🤭 리딩 레벨 퀀텀 점프를 겪으신 학생 어머님의 후기 (리더스 클럽)

어제 1년간 헬렌북클럽 리더스 클럽 수강한 아이 어머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이럴 수도 있냐고 궁금하셔서요. 네, 저는 리더스 클럽 레벨 5에서 7~8점대를 넘기는 경우를 흔하게 보았습니다. 어머님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리딩 레벨이 잘 나와서 놀라시는 구간이 바로, 얼리챕터스 들어가기 직전 구간이거든요. 단, 이 경우는, 6개월 또는 1년 이상 꾸준히 저희 북클럽 스타일의 독서를 해온 학생들에게서만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요, 독서를 제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지, 저희는 영어 교육 이전에 언어 교육을 생각한다고 여기며 아이들에게 과제를 하도록 모든 과정을 디자인 하였거든요. 그러면서, 리더스에서 매주 한 권의 책을 여러번 자연스럽게 반복하면서 (과제를 하려면 반복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들은 여러번 읽는다는 생각을 잘 못합니다.) 그 안에서 생각할 것을 찾고, 사고를 확장시킵니다.

무슨 책을 읽느냐도 중요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는가"가 매우 중요한데, 저희 정규 프로그램으로 독서 습관이 다져진 아니는, 한번씩 퀀텀 점프를 하는 일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다만, 어느 정도 내공이 차였을때, 다른 학원이나 기관에서 또는 엄마표로 소숫점 단위로 차근 차근 올라가는 것을 생략하고, 리딩 레벨 3-4점을 한번에 올라가는 일이 자주 있어서요.. 학생들이 헬렌북클럽식 독서를 내재화 하게 되면, 느린 것 같지만 반드시 퀀텀 점프를 하게 되는 것을 보실 거예요.

이 다음 구간이 바로 라이팅 레벨 점프하는 구간인데요.. 우선은 저희가 배정해 드리는 리딩 레벨이 낮더라도.. 대충 빠르게 문제만 풀려고 하지 말고, 과제를 충실히, 생각을 많이 하면서 수행하면,... 우리 아이는 잰걸음으로 빨리 걸어가는 친구들과는 다른 보폭으로 성장할 것을 반드시 보실 거예요.

비슷한 예) 5개월만에 리딩 레벨 2배가 된 학생